유튜버 곽튜브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곽튜브는 수상 소감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방구석에서 시상식을 보며 상을 받는 상상을 했었는데, 그때는 나를 괴롭힌 사람들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감사한 분들 생각밖에 안 난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 '데블스 플랜' 제작진, 파김치갱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곽튜브는 수상 소감에서 유튜브 활동 4년차임을 밝히며,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