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하며 코스피 지수는 2770선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대형 반도체 종목들이 1%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상승세와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의 강세가 시장을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반등 탄력이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