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대표팀이 확정됐다.
'캡틴' 신진서 9단을 필두로 김명훈, 신민준, 설현준 9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하며 와일드카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한국팀은 9월 4일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5연패에 도전한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도 서봉수, 김종수 9단이 대표로 선발되어 유창혁, 조훈현 9단과 함께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