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도법인 상장이 중복 상장이 아니고 기업분할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도 시장에서의 상장이 현대차의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인도 증시에서 완성차 주가수익비율이 20~30배에 형성되어 있으며, 2003년 마루티 스즈키 IPO가 20년 동안 스즈키 본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사례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