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곤욕을 치렀던 맨유 출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에 입단하며 팬들 사이에서 격렬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마르세유 팬들은 그린우드의 이적을 강력히 반대하며 '#그린우드는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는 캠페인을 펼쳤다.
일부 팬들은 그린우드가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분노를 표출하며 '역겹다', '가장 부도덕한 순간'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그린우드의 공항 입국을 환영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마르세유는 새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체제 아래 선수단 개편을 진행하며 그린우드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