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해 남편의 치매 투병 이야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14년간 땅 찾는 재판을 하던 중 치매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갑자기 화를 내고 아무 사람과 싸우려고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병원에서 치매와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남편의 치매 진단 당시 “너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왔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69세에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