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에서 12년간 활약한 라건아가 중국 NBL로 이적했습니다.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KBL 잔류에 실패한 이유는 바로 막대한 종합소득세 때문이었습니다.
라건아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 외국인 선수와 달리 높은 종합소득세를 부담해야 했고, 이는 KBL 구단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라건아는 2023-24시즌에 KCC와 계약이 만료된 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KCC는 라건아의 종합소득세를 부담하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결국 라건아는 KBL 복귀 대신 중국 NB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