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30년까지 해외시장 소주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진로'의 대중화를 추진한다. 주요 전략은 신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이며,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첫 해외공장 설립을 통해 수출 물량 확보에도 나선다. 2022년 소주 매출이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본 매출 감소는 우려 요인이다. 해외 시장에서의 '진로' 인지도 상승과 소주에 대한 관심 증가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