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현이 749일 만에 선발 등판하며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설욕을 다짐했다.
김도현은 지난 2022년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꾸준히 성장하며 불펜에서 활약해왔다.
KIA는 윤영철의 부상으로 김도현을 대체 선발로 낙점하며 그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김도현은 150km/h를 넘는 강력한 구속을 선보이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발 투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IA는 이날 경기에서 김도현을 60-70구 정도 던지게 하며 앞으로 그의 투구 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