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아들 홀리의 긴 머리 때문에 겪는 잔소리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신다은은 19일 자신의 채널에 홀리의 26-27개월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긴머리 때문에 지나가다가 잔소리 많이 듣는다"며 "애를 왜 딸처럼 키우시냐는 분도 있고, 딸이라고 하면 쟤가 왜 딸이냐고 화를 내시는 분도 있고, 더운데 머리 잘라주라고 하시는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머리 있으면 더 덥지 않아요? 난 그렇던데 머리 긴 남자 좋아하는 엄마 취향 왜 그렇게 뭐라고 해요 흥"이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다은은 "얘 어차피 조만간 몇 년 후에 지맘대로 다할 텐데 나 좀 내버려도…"라고 덧붙이며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