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하며 우리투자증권을 10년 내 10위권 증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포스증권 인수로 시작하는 탓에 자본 규모, 인력, 인프라 확충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 특히, IB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에셋증권 출신 인력을 대거 영입하는 등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단기간 내에 성과를 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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