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소프트가 유호스트를 인수하며 전 사외이사 가족들이 주식 매각 차익을 크게 얻게 됐다. 에스피소프트는 유호스트의 기업 가치를 290억원으로 평가해 주당 4만858원에 인수했는데, 전 사외이사는 이보다 훨씬 저렴한 1만6500원에 가족들에게 주식을 양도했었다. 에스피소프트는 유호스트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전 사외이사 가족들의 차익 실현과 높은 기업 가치 평가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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