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 지수 상승세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양식품 등은 글로벌 반도체 호황과 K-푸드 수출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며 목표가 상향 조정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성장성을 바탕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으로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