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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입대할 때 父 김구라 울면 은퇴, 해병대 말뚝 박을 것”(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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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해병대 입대 앞두고 '울컥'… 김구라 눈물 흘릴까?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그리는 7월 29일 입대를 앞두고 6월 15일 '그리가낮酒' 콘텐츠에서 포항 물회를 먹으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입대 후 김구라가 울면 은퇴하겠다며 '울면 말뚝 박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훈련소 수료식날 부모님과 만나는 장면을 상상하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월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의 입대에 대해 언급하며 '울면 화제가 될 수도 있다'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2024-06-20 1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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