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손보사의 1분기 실손보험 손해율이 128%로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1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급여 치료 이용 증가로 인한 손해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비급여 항목은 가격 책정의 불확실성으로 보험사 입장에서 리스크가 크다. 4세대 실손 가입자의 경우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어 향후 보험료 수입 감소 및 손해율 악화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는 손해보험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관련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