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수출이 미국 시장에서 급증하며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7월 미국 수출 비중이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화장품 원료 및 유통 기업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인기를 '빅 사이클'로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국 내 온라인 시장에서의 인기에 더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여름철 성수기, 자외선 차단 제품 수요 증가 등이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