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토종 기업으로,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329억원, 영업손실은 11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하며 자본잠식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며 2026년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률 31.5% 달성을 목표로 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9천~3만5천원이며, 1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