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강현은 과거 포수로 활동하다 2021년 투수로 전향한 선수다.
2022년 1군 데뷔 후 올해 9경기 등판해 8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등판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접전 상황에서 중용되면서 롯데 불펜의 새로운 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롯데는 최준용, 전미르 등 주축 불펜 투수들이 2군에서 재정비 중인 상황에서 김강현의 활약이 더욱 반갑다.
김강현은 과거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나균안처럼 롯데의 새로운 '트랜스포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