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선 5차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 폭로와 관련된 공방이 뜨겁게 이어졌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며 공세를 퍼부었고, 한 후보는 '기소를 누가 했는지 아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맞섰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사건을 거론하며 한 후보를 몰아붙이자 한 후보는 '대통령님의 지휘를 받았다'고 응수하며 논쟁은 더욱 가열되었습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의 입은 시한폭탄'이라며 분당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한 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라는 막말까지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