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가 재사용 발사체 기술 사업화를 통해 2026년 매출 972억 원 달성 목표를 밝히며 IPO를 추진한다. 2025년까지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민간 발사체 개발 성공 경험과 과점 시장 진출 가능성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단 분리 기술 개발 지연이나 발사 실패는 실적 악화 및 증자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공모가 산출 과정에서 PER이 낮은 한화시스템이 배제되고 적자 기업들이 피어 그룹에 포함되면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생산 능력 확대와 연구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