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청문회 '난장판'... 전현희 의원, '신원불명' 인사에 뺨 맞고 허리 부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둘러싼 여야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청문회 시작 전, 국민의힘 의원들은 탄핵 청문회 개최를 반대하며 법사위원장실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원 불명의 인사로부터 오른쪽 뺨을 맞고 허리와 발에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을 입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전 의원의 부상에 대해 '다중에 의한 위력·폭력'이라고 규정하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언급하며 항의했지만, 정 위원장은 이를 일축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