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이성룡 의원과 안수일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의원총회에서 두 후보는 합의 추대를 시도했지만 결국 표결까지 가게 되었고, 1, 2차 투표에 이어 3차 결선 투표까지 10대 10 동률을 기록하며 역대급 접전을 펼쳤습니다.
결국 울산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3선의 이성룡 의원이 재선의 안수일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 내정자로 선출되었습니다.
이성룡 의원은 앞으로 22명의 시의원들과 함께 시민만을 바라보는 화합적인 시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