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AI 안전성 강화를 위해 'AI 세이프티 프레임워크(ASF)'를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ASF는 AI 시스템의 위험을 '통제력 상실 위험'과 '악용 위험'으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네이버는 '프런티어 AI'에 대한 3개월 주기 위험 평가를 도입하고, 악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용 목적과 안전 조치의 필요성에 따라 차별화된 관리 방안을 적용한다. 또한, 네이버는 글로벌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소버린 AI'를 개발하여 AI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AI 시대의 윤리적 책임과 안전성에 대한 네이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AI 기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