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시 주가가 약 19%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인도법인 상장으로 현대차는 약 16조8천억원의 기업 가치 상승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 시장 1위 메이커인 마루티스즈키·스즈키모터스 시가총액을 기반으로 약 10조5천7백억원의 시가총액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내년 탈레가온 신공장 가동 예정과 SUV 비중 확대로 인도 시장의 ASP와 수익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크레타EV 출시를 통해 인도 전기차 시장의 주요 메이커로 부상할 가능성도 더해져 IPO 이후 기업 가치 상승은 현재 추산 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