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주식시장 거래량의 58%가 단타 매매인 '데이트레이딩'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데이트레이딩 주체의 71.3%를 차지하며,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공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등이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SPAC 종목과 노브랜드, 씨씨에스, 와이씨 등이 데이트레이딩 비중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장기간 박스권에 갇히면서 단타 매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