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U와 미국의 전기차 지원 정책 후퇴로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EU는 주요 국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및 폐지, 유로7 도입 연기 등 전기차 지원 정책을 후퇴시키고 있으며, 미국은 연비규제 완화로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도입 계획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의 2024년~2030년 양극재 판매 추정치를 기존 대비 연평균 약 15%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