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확대 및 비공식 회담을 통해 경제, 에너지, 농업,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산책과 차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비공식 회담에서는 북·러 군사협력과 북한 노동자의 러시아 파견 등 민감한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공연도 관람하고 국빈 연회에도 참석하며,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에 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