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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식 부정거래' LG家 장녀 의혹 조사
LG복지재단 대표,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매수 의혹…금감원 조사 착수

LG복지재단 대표 구연경 씨가 코스닥 상장사 A사 주식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매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구 대표는 남편 윤관 씨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가 A사에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A사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A사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사이의 연결고리인 B씨를 소환조사했으며, 조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 대표는 해당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A사 주식 3만주를 LG복지재단에 기부하려고 했지만, 재단 이사회에서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2024-06-16 17: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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