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과징금 부과로 인해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의 배송 서비스 확대와 신세계그룹과의 물류 협력으로 새로운 주가 모멘텀을 맞을 수 있다. 특히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활용하여 당일배송 서비스인 '네이버 도착보장'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일요배송 또한 시작한다. 신세계그룹과의 물류 협력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연간 매출이 3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