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금리 인하 예고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부동산 관련주 매수세가 부진하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과 상업용 부동산 수요 감소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쇼핑몰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투자하는 리츠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맨해튼 상업용 건물은 헐값 매각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글로벌 리츠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2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