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로 올라서며 증권가의 최고 목표주가인 12만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훈풍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엔비디아에서 테스트 중인 HBM3E 12단 제품에서 삼성전자가 먼저 납품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세와 HBM 퀄 승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PBR이 경쟁사 대비 낮은 점도 주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