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 고민 끝에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김도현을 선발로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영철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택인데, 이 감독은 김도현의 투구수를 60개 정도로 예상하며 불펜의 힘을 믿고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전략입니다.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는 황동하가, 다음 주중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은 양현종-알드레드-황동하 순으로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이 감독은 삼성전에서 불펜 투수들을 짧게 활용하며 19일 한화전 불펜 연투 가능성을 확보하는 치밀함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