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사모펀드 사업 분리 및 PEF사 설립을 추진하며 사모펀드 시장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한화자산운용의 분할은 사모펀드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서 발을 빼면서 에어프레미아 컨소시엄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MBK파트너스는 외국자본에 대한 매각 우려와 수익률 달성 어려움을 이유로 인수전 참여를 철회했으며, 메리츠증권이 투자자로 합류했다. IMM PE는 태영건설의 에코비트 인수전에서 적격인수후보에 선정되면서 국내 사모펀드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