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마스터카드 수수료 소송 합의, 법원이 제동
비자·마스터카드, 300억 달러 합의에도 뉴욕 법원 반대…주가 하락 예상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가맹점의 신용 및 직불 카드 수수료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300억 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제시했지만, 뉴욕 법원이 이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법원은 카드 네트워크 측의 수수료 부과 방식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는 스와이프 수수료를 3년간 최소 0.04%포인트 감소시키는 등 가맹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지만, 법원의 승인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만약 법원이 합의안을 거부할 경우,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소송을 지속해야 하며, 이는 기업들의 재무적 부담 증가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4-06-14 23: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