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3년 전 고점에 근접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강남과 마용성 지역의 상승세는 건설, 부동산 개발 관련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지방은 하락 폭이 커지면서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이는 관련 지역의 부동산 개발 및 건설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20·30대의 영끌 투자가 많았던 강북 외곽 지역의 상승세는 주택 관련 대출 및 금융 관련 주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