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손흥민의 형 손흥윤 코치가 이끄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 아동 부모는 아들이 욕설, 폭행, 얼차려 등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피해 아동 측이 제출한 신고서와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정식 조사에 착수했으며, 녹취록에는 또 다른 아동의 학대 피해와 인권침해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손웅정 감독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사과와 함께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