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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 새 주인에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 매각, 대한항공 합병 가속화…주가 상승 기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에어인천이 선정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의 조건으로 내건 화물사업 독과점 해결 문제가 에어인천 매각을 통해 해소될 전망입니다. 에어인천은 4500억 원 이상의 인수가를 제시하며 경쟁사들을 제치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10여년간의 항공화물 운송 경험과 대한항공과의 경쟁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매각은 미국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내년 초에 종결될 예정이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올 10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6-14 17: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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