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해리 케인이 최근 부진에 대한 잉글랜드 레전드들의 비판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케인은 "과거 레전드들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는 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기억해야 한다"며 "그들도 국제대회 우승을 못 해봤기 때문에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가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리오 퍼디낸드 등 잉글랜드 레전드들은 케인의 움직임과 경기력을 비판하며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케인의 발언은 잉글랜드 축구계에 논란을 일으켰으며, 팬들은 선수와 레전드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잉글랜드가 유로 2024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