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주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가격 인상, 해외 진출 확대, 곡물가 하락 등 긍정적인 요인이 지속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가격 인하 압력 이후 올해부터 음식료 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업종 센티먼트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삼양식품 등 라면 등 가공식품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외식 대비 내식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곡물 투입가는 연중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가적인 부담 요인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