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과거 뇌수술 후유증과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11년 전 미국에서 뇌출혈로 응급수술을 받았던 안재욱은 당시 5억 원의 수술비와 7%의 생존 확률을 극복한 사실을 밝히며, 수술 이후 삶을 예측할 수 없어 모든 것을 내려놓았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부모님과의 어려운 관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극심한 우울감으로 라디오 DJ 활동 중 힘들어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안재욱은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럽으로 혼자 떠났으며, 현재는 가족을 위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