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원산 갈마해안 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개발 현장도 방문하며 관광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북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북 제재에 비교적 자유로운 관광 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두고 외화벌이 수단으로서 관광 산업을 적극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