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 매각 딜에 국내외 유력 PEF들이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MM인베스트먼트·IMM PE 컨소시엄, 칼라일, 거캐피탈, 케펠 인프라 등 4곳이 숏리스트에 포함되었으며, 7월 말 본입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IMM인베스트먼트의 경우 국내 기업 바이아웃 경험이 풍부하며 환경 기업 EMK 투자 경험이 있어 이번 딜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칼라일은 투썸플레이스 인수 이후 국내 시장에 재진출하며, 거캐피탈은 부동산 투자에 이어 인프라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KDB산업은행은 최대 1조 5000억원의 스테이플 파이낸싱을 지원하며 매각을 뒷받침합니다. 자금력이 풍부한 원매자들의 참여로 거래 성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