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18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며 퇴장당했습니다.

삼성이 3-2로 앞선 상황, 강민호의 병살타 때 김영웅 주자가 2루에서 아웃 판정을 받았는데, 박 감독은 KIA 유격수 박찬호가 주루를 발로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는 원심대로 유지되며 박 감독은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11번째 감독 퇴장이며, 박 감독은 올 시즌 첫 퇴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