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화신의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의 미국, 인도, 중국 지역 해외 사업 혼조세 속에서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3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순이익은 839억원, 영업이익은 1049억원으로 전망됩니다. 하반기에는 영천 BPC 공장 가동으로 현대차 캐스퍼, 기아 EV3 물량 대응에 나서면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완성차 업체들의 EV 감산 발표 및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한 불안 요소가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하반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