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과 CJ대한통운의 물류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의 연간 매출이 약 3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 계열의 배송 물량이 연간 5천만~5천500만건에 달하며, 이마트의 산지 농산물 매입 물량까지 더해질 경우 최대 1억건까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중국발 직구 물량은 2분기 1천800만~1천900만건에 달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더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최근 중국발 직구 물량 성장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신세계그룹과의 전방위적 물류 협력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