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 CEO의 보상안 재승인 투표를 앞두고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머스크는 사전 투표 결과 보상안이 큰 표차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캘퍼스와 노르웨이국부펀드 등 주요 주주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반대를 권고했습니다. 이번 주총 결과는 테슬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스크는 보상안이 부결될 경우 테슬라 외부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