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 버스 안에서 인종차별적인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를 조롱하는 가사가 담겨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노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한 후부터 불려졌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아르헨티나 선수 부인들이 월드컵 우승 후 트로피를 민망한 부위에 대는 세리머니를 재현해 논란이 되었던 사건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엔소 페르난데스는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첼시 동료와 팬들의 비난을 피하지 못했고, 첼시 구단은 조사에 착수했다.
프랑스 축구 연맹은 아르헨티나 측과 FIFA에 항의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