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을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전북이 신(新)서해안 시대의 경제 전진기지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전북을 첨단산업, 생명산업,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주 탄소 소재 국가 산단 조기 완공,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원 등 첨단산업 육성에 힘쓰고,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농생명 산업 인프라 확대, 전주, 군산, 남원 지역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등 문화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북 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추진해 필요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