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도입 7년, 금리 혜택은 기대에 못 미치고 은행권 경쟁 촉진 효과도 미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중·저신용대출 확대는 금융당국의 개입 이후에야 30%를 넘었고, 대안신용평가 모델도 다른 은행과 차별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4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에 소상공인 특화 가능성을 엄격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교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과 부진은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관련 은행들의 주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