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 유오성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형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부모님의 쌀가게 '대운상회'에서 자란 4남 1녀 중 둘째다.
유 후보자는 어릴 때부터 영특하여 중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유학을 떠났고,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 후 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서울대 교수가 되었다.
유상범 의원은 형을 따라 서울로 유학을 간 후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8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재선 의원이다.
배우 유오성은 형들과 달리 배우의 길을 선택했으며, 영화 '친구'에서 건달 준석 역할을 맡아 정상급 배우로 떠올랐다.